famous duo

jazz vocal

완벽한 보컬 파트너십, 엘라 피츠제럴드와 루이 암스트롱의 듀오

버브를 설립한 노먼 그랜츠는 당대 최고 보컬리스트 엘라 피츠제럴드와 루이 암스트롱을 어렵게 스튜디오로 불러들였고, 두 사람이 대화하듯 부른 주옥 같은 노래들은 세 장의 앨범에 담겼다.

modal jazz

마일스 데이비스를 다시 일으켜 세운 길 에반스 콜라보 3부작

마일스 데이비스는 한때 재즈 뮤지션 생활을 접으려고 했다. 이때 컬럼비아 레코드가 그에게 길 에반스를 어레인저로 붙여 주었고, 두 사람은 함께 서드 스트림 3부작으로 불리는 명반을 만들어 냈다.

feminism

여성으로 살아 간다는 것, 작가 디아블로 코디의 자화상 3부작

인기 블로거이자 작가인 디아블로 코디. 신예 감독 제이슨 라이트맨과 콤비가 되어 자신의 생을 되돌아본 영화 세 편을 협업했는데, 결과적으로 여성영화 3부작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actor

명감독의 페르소나를 넘어 절친으로 함께한 명배우 3인

영화감독과 호흡이 맞아 그와 오랜 세월 많은 작품을 함께 한 배우를 ‘페르소나’라 한다. 이들은 종종 협업 관계를 넘어 절친으로 발전한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페르소나 셋을 알아보았다.

synth pop

18년 만에 새 음반을 낸 80년대 신스팝 기수 티어스 포 피어스

1980년대 단 세 장의 앨범으로 신스팝의 기수로 떠오른 두 사람은 10년에 걸친 불화를 끝내고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 올해 새 앨범 <The Tipping Point>는 영국 5위, 미국 10위권에 오르며 옛 명성을 부활하였다.

youtuber

두 사람 합하여 구독자 1,000만 스타 유튜버의 콜라보레이션

한 사람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색소포니스트이고, 다른 한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스트리트 뮤지션이자 인기 유튜버라는 것.

Stop Motion

포근하고 기이한 판타지, 스톱모션 단편 <Oh Willy>

벨기에의 마르크&엠마는 울 소재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듀오다.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처음 내놓은 <Oh Willy>는 소재 특유의 보송보송한 시각효과로 유럽 특유의 판타지를 담아냈다.

electronic music

침대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유명해진 일렉트로닉 솔 듀오 혼(Honne)

독특한 콘셉트의 침대 광고에서 새로운 감각의 몽환적인 음악으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국 듀오 ‘혼’. 요즘 대세인 ‘일렉트로닉 솔’ 장르의 선두 주자로 인기몰이 중이다.

music video

듣기 편한 댄스 리듬의 런던 일렉트로닉 듀오 ‘Jungle’

데뷔 9년차를 맞은 영국의 일렉트로닉 댄스 듀오 ‘Jungle’. 2013년 데뷔해 두 장의 앨범으로 75만 장을 판매하여 주목을 받았고, 올해 세 번째 앨범 <Loving in Stereo>을 준비 중이다.

music video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의 슈퍼 콜라보레이션 <Silk Sonic>

지난해 R&B 슈퍼스타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발표되었다. 이들의 프로젝트 밴드 ‘Silk Sonic’의 첫 싱글 ‘Leave the Door Open’의 뮤직비디오는 사흘 만에 조회 수 2,000만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famous duo

비인기 편성이었던 트롬본 듀오로 정상에 올라선 제이 앤 카이

피아노 트리오와 트럼펫, 색소폰 스타들이 주름잡던 1950년대 재즈 신에서 트롬본 듀오로 구성된 콤보가 일약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제이 앤 카이(Jay & Kai)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두 사람에 대해 알아보았다.

electronic music

007 전문 가수를 피처링한 빅비트 일렉 듀오의 레트로 뮤비

영국의 빅비트 일렉트로닉 듀오 프로펠러헤즈는, 007 주제곡으로 명성을 쌓은 파워 보컬리스트 셜리 베시를 어렵사리 초빙하여 1960년대의 레트로 필과 무드를 살린 ‘History Repeating’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famous duo

아버지와 아들이 빚어내는 기타 하모니, 레이니 부자의 <Duets>

지미 레이니는 높은 명성의 쿨 재즈 기타리스트였다. 그의 아들 더그는 아버지를 따라 기타를 배워서 어린 나이에 홀로 유럽에 정착했다. 아들은 어느새 자신만의 기타 소리를 냈고 아버지와 듀엣 음반을 낼 정도로 급성장했다.

relationship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실험하다

두 사람은 1929년부터 죽을 때까지 50여 년간 계약 결혼 관계를 유지했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허락하는 계약 조건 때문에 그들은 성적으로 문란하고 부도덕하다는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famous duo

역사상 가장 성공한 듀오 홀 앤 오츠는 여전히 공연을 즐긴다

역대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듀오는 사이먼 앤 가펑클도 아니고 애벌리 브라더스도 아니다. 이 듀오는 약 4천만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였고, 여섯 곡을 빌보드 1위에 올렸다.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collaboration

재즈 거장과 스타 가수, 듀엣으로 만나다

재즈 음반을 살펴보면 종종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기획들이 있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 조 패스와 같은 거장이 전성기 시절 인기 가수와 함께 음반을 냈다면, 반주 수준의 협연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정상의 목소리와 악기가 함께 빚어내는 음악을 들어보자.

famous duo

어떤 예술가 듀오의 예측불허한 인간 기행,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90세의 영화감독과 30대의 사진작가, 두 사람이 프랑스 시골 곳곳을 누비며 여행 중 만난 이들을 포착해 벽면에 전시한다. 2017년, 국내 개봉하며 호평받은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에는 삶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가 가득하다.

famous duo

음악 레이블의 레이블링이 싫었던 부부 듀오 Pomplamoose

폼플라무스는 기발한 영상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온라인 스타가 되었다. 그러다가 글로벌 기업의 광고 음악에 참여했고, 인기 가수의 곡을 쓰고 피처링도 했다. 정규 음반도 발매했다. 하지만 이들은 대중적인 유명세를 얻고 난 뒤에도, 여전히 ‘인디 정신’을 잃지 않는다.

famous duo

이승원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선영이 출연한 부부 영화 2편

이승원과 김선영은 부부다. 때로는 영화를 찍고 찍히는 감독과 배우의 관계에 놓이기도 한다. 차세대 시네아스트로 주목받는 이승원 감독의 장편 <소통과 거짓말>과 <해피뻐스데이>는 2017년 동시에 개봉했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잔상 깊은 연기를 펼쳐온 배우 김선영이 두 편에 모두 출연해 활기를 더했다.

french film

돔과 피오나의 로맨틱 어드벤처

돔과 피오나는 부부다. 그들은 영화를 만든다. 주인공들의 이름은 언제나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그들의 실제 이름 ‘돔’과 ‘피오나’다. 영화 속에서 그들은 늘 가난하고 외롭지만, 누구보다 꿈결처럼 행복한 사랑을 만들어 간다.

true story

그레이 가든스(Grey Gardens)의 두 이디스(Edith)

세기의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고모와 사촌인 이디스 부비에 빌 모녀. ‘빅 이디’와 ‘리틀 이디’로 불리며 낡은 저택 그레이 가든스에서 생활한 이들의 삶을 단순히 쇠락한 명망가 여성의 비극으로만 볼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감의 원천이 된 두 이디스의 삶을 조명한다.

famous duo

힙합 듀오 ‘offonoff’가 보여주는 익숙하고도 새로운 감각

무심한 듯 몽환적인 칠웨이브 사운드. 오프온오프(offonoff)는 음악에 독특한 아트 비주얼을 더해 마니아층을 넓히고 있는 힙합 듀오다.

famous duo

닮은 구석 다른 색깔의 자매, 류선영과 류혜영

2016년의 일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은 ‘성보라’를 맡아 이제껏 없던 여자애를 연기했다. 독립영화 <연애담>에서 류선영은 ‘지수’를 맡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애를 연기했다. 둘은 친자매다.

famous duo

20년 된 예술적 동지, 감독과 배우로 영감을 주고 받은 네 편의 영화

김지운과 송강호. 감독으로서,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사람은 지난 20년간 예술적 동지였다.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세계를 넓혀왔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 네 편을 주목할 것.